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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허산 산책 출첵2

2022.05.15(일) 산책 출첵 오늘은 일요일. 산책 당시에는 '스승의 날'인지 몰랐다. 그냥 나에게는 일요일 아침. 산책 출첵하는 날 어제 칠보산 등산(?)의 여파는 1도 없었다. 어제는 수원 나들이였으니까 예전에는 이 시간이면 햇빛이 없었는데 지금은 내리쬔다. 약간의 추위를 잊게 할 만큼 내 머리 위에 하늘은 눈이 부시게 푸르다. 오늘은 노래를 듣지 않았다. 에어팟 프로를 챙겨갔으나 새소리에 귀를 양보했다. 오늘은 왠지 그러고싶은 날이었다. 새소리, 낙엽 떨어지는 소리, 발자국 소리 주변의 것들에 집중하고 싶었다. 날마다 변하는 숲이지만 나는 일주일에 2번만 숲으로 들어간다. 매일 보지 못해 더 가고 싶은 숲이다. 아니 매일 봤다면 가고싶지 않을 것이다. 오늘도 평상에 누워 티 없이 맑은 하늘을 바라본다. 산책 출첵 성공! 언제 어.. 2022. 5. 18.
2022.05.07( 토) 산책 출첵 당일 포스팅하는 건 정말 어려워요. 이웃분들 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 이번 주는 정말 바쁜 한 주였다. 밭 일, 가족사진, 어버이날 식사 등... 하지만 바쁜 와중에도 주말에는 빠질 수 없지. 산책 출첵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에 일어나 화산귀환을 읽고 있었다. 6시 30분에 나가는 게 목표였으나 조금 늦게 나갔다. 화산귀환 정말 너란 놈은 ㅠㅠ 아파트에서 산책로로 나가는 길에 핀 철쭉(?), 영산홍(?)을 보며 오늘 하루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일단 하늘도 뭔가 어두웠고, 산속은 말할 것도 없다. 미세먼지인가 하고 어플을 켜봤지만 좋음? 이게 좋은 하늘인가? 안개인가? 내 눈이 이상한 건가? 초입에 있는 길인데 좋아하는 길이다. 완만한 경사, 곧게 뻗은 나무 길 건너 바로 앞에 숲이 있어서 정말 좋다...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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